국토교통부가 2024년 7월 17일부터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, 이용객의 편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온라인 예매의 주요 개선사항, 사용방법, 중간정차지에서 온라인 예매 시 변화와 환불 및 취소 정책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.
온라인 예매확대 개선사항
- 온라인 예매 가능 노선 확대: 기존 1500개에서 2749개로 약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.
- 중간 정차지 예매 가능: 기존에는 주로 출발지에서만 온라인 예매가 가능했으나, 이제 중간정차지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해집니다.
- 해외카드 결제 허용: 전국 243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 시 해외카드(비자, 마스터, JCB, 유니온 카드) 결제가 가능해집니다.
- 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: '버스 타고'(이즐, 국내외 겸용)와 '인터시티 버스'(티머니, 외국인 전용) 두 앱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해집니다.
- 전산망 데이터 연계: 리즐과 티머니의 전산망 데이터가 연계되어 결제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입니다.
사용방법 안내
- 앱 설치 및 접속: '버스 타고' 또는 'InterCity Bus' 앱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.
- 노선 선택: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,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합니다.
- 좌석 선택: 좌석 배치도를 보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합니다.
- 결제: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, 결제를 완료합니다. 해외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.
- 예매 확인: 예매가 완료되면, 예매 확인서를 저장하거나 출력합니다.
중간 정차지에서 온라인 예매 시 변화
- 출발지 선택 확대: 기존에는 주로 출발 터미널에서만 온라인 예매가 가능했지만, 이제는 중간정차 지를 출발지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.
- 좌석 선택 옵션 변경: 시행 초기에는 출발지와 중간 정차지 별로 좌석 쿼터제가 적용됩니다. 이는 각 정차지 마다 예매 가능한 좌석 수가 미리 할당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.
- 유연한 구간 선택: 승객들은 전체 노선 중 원하는 구간만을 선택하여 예매할 수 있게 됩니다. 예를 들어, A에서 C로 가는 버스의 B-C 구간만 예매가 가능해집니다.
- 실시간 좌석 현황 확인: 중간 정차지 예매가 가능해짐에 따라, 각 정차지별 잔여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.
- 예매 시스템 변경: '버스 타고'와 'InterCity Bus' 앱에서 중간 정차지 예매 기능이 추가되어,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이에 맞게 업데이트될 것입니다.
예매 시 유의할 점
- 좌석 선택: 좌석 쿼터제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, 원하는 좌석을 미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할인 혜택: 특정 기간이나 노선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으므로, 이를 확인하고 예매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- 중간정차지 예매: 중간정차지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므로, 여행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.
- 환불 정책 확인: 환불 시점과 위약금 정책을 미리 확인하여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피할 수 있습니다.
환불 및 취소정책
- 환불 시점 기준: 환불 신청 시점에 따라 위약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. 출발 3시간 전까지는 낮은 위약금, 그 이후에는 높은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- 온라인 환불: '버스 타고' 또는 'InterCity Bus' 앱을 통해 중간 정차지 출발 시간 이전까지 온라인으로 환불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
- 터미널 창구 환불: 출발 시간 이후에는 해당 중간정차지의 터미널 창구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.
- 구간별 환불: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만 예매한 경우, 해당 구간에 대한 환불 정책이 별도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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